전남 영광군 칠산 앞바다에 7개의 섬들이 바로 칠산도이다. 칠산도는 괭이갈매기의 고향이다.천연기념물로 보전되고 있는 섬 이 바다가 바로 조기들이 넘쳐나던 칠산바다이다. 전남 영광군 법성포는 굴비의 고향이다. 칠산 앞바다에서 잡힌 조기는 알차고 맛있어 그 명성은 고려시대 전부터 유명했다 영광굴비는 물간이 아닌 '섶간'을 한다. 섶간이란 영광군의 백수 염산에서 생산된 질 좋은 천일염을 조기 아가미부터 골고루 소금을 간 하는 것이다. 물간이란 조기를 간한 물에 젖시는 것을 말한다. 영광굴비의 맛은 이 바로 '섶간'과 해풍에 있다. 법성포 앞바다에서 말린 조기는 상하지 않고 알맞게 말려진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굴비는 섶간한 조기를 며칠동안만 건조하고 냉동해서 먹는것인데 반조건 조기라는 표현이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