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와 생활경제에 목동장어타운이 소개되었습니다. 2008년 9월 8일 목동장어타운에 SBS 뉴스팀이 방문하여 민물장어 수족관과 싱싱한 장어모습 소금구이 하는 모습과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사장님 인터뷰 촬영되어 9월 11일 방송되었습니다. 이제는 목동장어타운이 방송사에도 취재 올 정도로 맛과 영양과 서비스를 인정 받았습니다.
[건강] 가을이 제철! '펄떡펄떡' 장어의 효능
수조 안을 자유자재로 헤엄쳐 다니는 유연한 몸!
당장이라도 수조를 박차고 나올 듯 펄떡이는 강한 꼬리!
스테미너의 왕 장어입니다.
[양서훈/서울 신정동 : 장어가 굉장히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구 먹고 나면 굉장히 힘이 나는것 같애요.]
[류해룡/서울 신정동 : 장어꼬리가 스테미너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그러잖아. 그래서 장어집에 오면 서로 먹으려고…]
담백하게 구운 장어에 복분자주 한잔을 곁들이면 기운이 솟는 느낌입니다.
흔히 장어를 여름 보양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어는 가을이 제철입니다.
[안광수/장어요리전문점 사장 : 가을철 장어는 산란기때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그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더해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장어는 혈관이 노화되고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하는데요.
특히 비타민 A는 쇠고기의 200배나 들어있어 인체 모든 기관의 성장, 노화방지, 면역력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장어 표면에 미끌미끌 한 단백질 성분은 약해진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하지만 장어는 100g당 223Kcal로 열량이 상당히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비만이나 고지혈증이 있다면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고재영 팀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영양팀 : 췌장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방 소화 능력이 떨어지므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어의 피에는 독소가 들어있어서 60도 이상의 온
도에서 가열하지 않고 먹게 되면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력제로 알려진 장어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올해 초 설날 무렵에 극한직업 첫 아이템인 조기잡이를 연출한지 어느덧 8개월이 지나고 있다. 1월 동중국해에서 황금조기를 잡기위한 유자망 선원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붕장어통발잡이,갈치주낙잡이,오징어잡이 이번에 방송될 안강망선원까지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할수 있었던 보람있는 시간들이었다.
안강망 조업모습
갑판에서 어장을 올리는 작업
우리는 선원,어부들의 모습을 고향은 지금 6시 내고향을 비롯해서 아침방송이나 데일리 오후 프로그램에서 볼수 있다. 대부분은 촬영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하루 이틀 안에 촬영을 마무리하고 편집 방송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출어를 떠나는 선원들의 모습을 TV 에서 보기 힘들다.
바다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잡아내고 그것을 가지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모습 늘 익숙한 모습들이다.
그렇지만 유가폭등과 어획량의 감소로 힘들어 하는 어민들의 모습은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어민들의 안타까운 현실은 반영되지 못한다.
힘들어 하고 어려운 부분들은 감춰지고 흥미로운 소재로서 각광받는것이 고작이다.
안강망 어장을 끌어올리는 모습
갑판장 작업모습
안강망 그물작업 선원
안강망 선원 더위에 힘들어 한다.
첫 아이템으로 조기잡이 촬영을 임했을 때는 배멀미를 안하는 이유와 싱싱한 회맛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부풀어 배에 올랐다.
하루 나갔다 들어오는 작은 배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최소 32톤의 유자망 배부터 82톤 안강망배까지 어업장소는 제주근해부터 동중국해까지 촬영일수는 대략 일주일 정도로 배를 타고 선원들의 일상을 연출없이 24시간 밀착해서 촬영했던 것이다.
동중국해에서 풍랑주의보 발령되고 파도 높이가 3미터이상 되자 배 뒷전을 때리는 파도 때문에 배는 놀이공원의 바이킹처럼 상하로 요동치는데 중심을 잡지 못하면 서 있기 조차 힘들다.
용변을 봐야하는 화장실이 제대로 갖추어진 배는 많지 않다. 대부분 배 후미에 엉덩이를 붙일 만한 크기의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한다 소변은 그냥 배 이곳저곳에서 자유롭게 볼수 있지만 큰 것을 볼때면 중심잡기가 어려워서 부담스럽게 변을 봐야한다.
처음에는 이것때문에 2-3일 용변을 참은 일도 있다.
오징어 잡이 배는 아예 화장실이 없어 배 위에 난간을 잡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파도가 크게 칠때 용변보다가 바다에 휩쓸려가는 죽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한다.
안강망에서 잡은 갈치
안강망 작은 갈치
안강망 작은 갈치는 어묵재료
주낙에서 잡은 갈치에 비해 은빛이 상처가 났다
잠자리 역시 불편하기 그지없다. 선원들 숙소는 배 가장 아랫쪽에 2-3평 크기이고 마치 관 모양에 목조 2층침대에서 잠을 청한다.성인 한 사람을 누울수 있는 아주 협소한 공간에서 자는데 난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겨울에는 추위에 떨면서 잠을 청한다.
조기잡이 유자망 촬영때는 오리털파카을 입고 몇겹을 끼어입고 자야했다. 붕장어통발배의 경우는 개인이 작은 전기장판을 깔고 자는데 그 또한 여유분이 없어 얇은 이불에 의존해서 자야했다.
그래도 배를 타면 좋은 점은 역시 식사를 풍성하게 할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잡아올린 갈치 회를 비롯해 고등어 회,민어회,오징어 회,등등 배마다 화장(음식만드는 선원)이 있는데 요리솜씨가 대부분 뛰어났다. 화장은 일반선원과 같이 일을 하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고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때문에 일반 선원에 비해 월급에서 조금 더 지급된다.
배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과일이다. 출어하기 전에 시장에서 음식을 준비하는데 과일만은 준비하지 않는다.
싱싱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이다.
안강망 어장투망용 대형닻
안강망 선원 그물에서 갈치를 따낸다
안강망 어장을 손질하는 선원
안강망 어장을 보수하는 기관장
선주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치솟는 면세유 값보다도 선원들을 구하는 일이다.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뱃일을 기피하고 50대 60대 나이든 선원들과 외국인 선원들이 배에 오른다.
추석과 설날때에 6개월 동안 조업한 성과를 경비를 제외하고 선주,선장,선원들이 일정한 비율로 분배 받는다.
고기를 많이 잡아 만선이 되면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고기를 못 잡으면 최저생계비도 챙겨 갈수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정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한달에 20일 정도 육지를 떠나 바다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고 대부분 대도시로 떠나는 것이다.
그 자리를 외국인 선원들이 메꾸어 준다. 중국인 선원,인도네시아 선원들...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최근에는 여수 안강망 수협이나 통영 근해 통발수협은 선원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보합제를 변형해서 연봉제에 성과급을 포함한 급여체계로 바꾸었다.
뱃사람들은 가장 정직하게 살아가는 분들이다. 노동에 대한 댓가는 정직하지 못하다. 서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생선이라서 어가(물고기 가격)는 10여년 전과 같고 경비는 몇배로 오르고 있다.
수산업은 생산자가 가격을 정할수 없는 구조다. 기름값과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라면값이니 밀가루 값이니 생활필수품의 가격은 오르지만 생선가격은 기름값이 올랐다고 해서 생산자인 선주,선원들이 올려서 받을 수 없다 중간 도매인들이 가격형성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오히려 출항 경비도 못 벌어 적자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원들의 고생의 댓가가 오히려 중매인의 몫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고생해서 잡은 고기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것이 문제이다.
안강망 대형 닻
배 뒷편에서 그물올리는 작업
안강망의 대형그물
선원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근해 어업의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연근해 어업의 변화가 없다면 점점 배 타는 선원들은 줄어들 것이고 선주 또한 더 이상 출항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